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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 운동 효과] 일상 속 걷기 명상, 이렇게 해보자
    카테고리 없음 2025. 10.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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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가 지나고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무리하여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을 미루고 계셨다면 처음부터 미뤄 둔 운동을 한꺼번에 하는 게 아닌 서서히 우리 몸이 운동하는 몸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작하기 적당한 걷기 운동을 추천합니다. "내면 소통"의 저자 김주환교수가 추천하는 걷기 명상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명상은 마음 근력을 강화하는 수련과정입니다. "만약 지금 명상을 하고 있는데 고통스럽고 괴롭다면 아마도 명상이 아니라 다른 무엇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합니다. 

     

    김주환 교수는 걷기 명상에 대해 걸으면서 소리를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충분히 지금-여기에 몰입하는 방식입니다. 

    '지금 내가 걷고 있음'을 알아차리는 명상 훈련입니다. 뇌과학적으로 편도체 안정화를 위해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림으로 지금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차림으로 전전두엽피질이 활성화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도 편도체가 활성화되는 일이 있었나요? 마치 맷돼지를 골목에서 마주한 그런 감정입니다. 현대인은 자주 멧돼지를 마주하게 되지만 이것을 알아차리고 안정화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안은 날로 더해가고 마음은 지쳐갑니다. 

    이제 일상의 짧은 순간이라도 온전히 나를 알아차리고 돌봐주는 시간, 걷기 명상을 알아보겠습니다.

     

    걷기명상사진
    본 이미지는 참고 이미지입니다

     

    걷는다는 건, 마음을 움직이는 일
    하루 종일 가족 챙기고, 집안일 하고, 일까지 하다 보면 정작 ‘나’는 뒤로 밀리기 쉽다. 그럴 때 필요한 건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조용히 걸어보는 시간입니다. 김주환 교수는 『내면소통』에서 “몸의 움직임이 마음의 흐름을 바꾼다”라고 말합니다.

    걷기 명상은 바로 그 말의 실천입니다. 발걸음을 옮기며 숨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마음의 먼지가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일상 걷기 명상
    본 이미지는 참고 이미지입니다

     

    몸이 움직이면 마음이 정리된다
    걷기명상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빠르게 걷지 않아도 좋고, 정해진 코스가 없어도 됩니다.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을 느끼는 것입니다.
    발이 닿는 감각, 바람의 온도, 들숨과 날숨에 주의를 두다 보면 머릿속의 소음이 잦아들고, 마음의 결이 정돈됩니다.

    김주환 교수가 말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걷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걷기 명상은 건강에도 긍정적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박이 안정되며, 엔도르핀이 분비돼 기분이 밝아집니다.

    스트레스가 줄고 잠이 깊어집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부드러워지니 가족과의 관계도 훨씬 따뜻해집니다.

     

     

    일상 속 걷기 명상, 이렇게 해보자

    1. 아침이나 저녁, 10분이라도 조용히 걸을 시간 만들기
    2. 휴대폰을 내려놓고 발걸음과 호흡에 집중하기
    3. ‘나는 지금 걷고 있다’는 문장을 마음속으로 되뇌기
    4. 자연의 소리나 냄새를 느끼며 생각을 잠시 쉬게 하기
    5. 걸으며 오늘 하루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기

     

    이건 운동이 아니라 마음의 환기입니다. 걷는 동안 머릿속이 복잡해도 괜찮습니다. 그 복잡함을 그냥 두고, 그저 발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내면은 조금씩 정리됩니다.

    걸음 속에서 나를 만나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가장 단순한 습관입니다. 김주환 교수가 말한 내면소통의 핵심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걷는 동안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괜찮아, 지금 이대로 충분해.”
    그 한마디와 함께 걷는 발걸음이 쌓일수록, 몸은 가벼워지고 마음은 고요해집니다.

    걷는 일상이 곧 나를 회복시키는 시간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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