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만한 곳 1탄 (라디오스타박물관 & 맛집_동강함박)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까운 영월로 다녀왔습니다. 영월은 풍경도 이쁘고 잔잔한 볼거리가 있어 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래된 영화 <라디오스타> 기억나세요? 2006년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코믹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영화 속에서 방송국으로 쓰인 곳을  박물관에서 다시 하이라이트만 감상해 보니 그 시절 감성이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영월 가볼만한 곳 <라디오스타박물관> 주차안내

주차장은 정문으로 들어와 쭉 건물을 지나면 공터가 조금 있습니다. 우측은 카페가 있어 관람 후 강물을 바라보며 진한 커피 향으로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라디오스타박물관 전경

운영시간

09:00 ~18:00까지이고 휴관일은 1월1일 / 설날당일 / 추석당일 / 매주 월요일입니다. 

라디오스타박물관 운영시간

라디오스타박물관 입구

유료관람입니다. 키오스크로 결재하고 입장하면 되는데 이날은 KB국민카드에서 무료 관람 행사가 있어 공짜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박물관에서는 영화<라디오스타>에 관한 자료와 라디오 DJ와 PD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물관 입장료 안내

라디오스타박물관 안내데스크

 

라디오스타박물관 체험프로그램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구형 라디오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라디오를 진행해보거나 편집, 송출하는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세트테이프로 음악 감상하고, LP판도 구경하고 뮤직박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감상을 하며 즐거웠습니다. 

라디오스타박물관 체험

마지막으로 이곳 박물관은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어야 합니다. 
참고해 주세요. 

라디오스타박물관 현관 신발장

 
시내로 이동해서 밥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박물관에서 봤던 영화 촬영장이었던 "청록다방"이 실제하고 있습니다. 
간판과 내부도 그대로 보존되어 옛 추억을 되새깁니다. 
요즘 다방은 없어지고 있지만 아날로그 감성을 품고 있는 다방의 모습도 새롭네요. 

청록다방의 모습

영월 가볼만한 식당_동강함박

청록다방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좌측에 "동강함박" 식당이 있습니다. 겉은 화려하지 않아도 옛날 엄마 손잡고 장날 돈가스 먹던 추억이 떠올라 우연히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집 맛집이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와 돈가스가 주메뉴이고 함박스테이크는 뚝배기에 나와 다 먹을 때까지 온기가 그대로입니다. 

자리가 꽉차고 대기줄도 생겼습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라 배고프시고 성격 급하신 분은 인파가 몰리는 시간은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소고기 함박스테이크는 부드럽고 담백하고 정식을 시키면 소시지와 감자튀김이 나옵니다. 
등심돈가스 정식에는 쫄면이 살짝 나옵니다. 수프는 모든 메뉴에 나온 거 같습니다. 

 
영월 구경거리, 먹거리, 가볼만한 곳 공유드렸습니다. 가족들과 추억여행하기 좋은 코스로 알려드립니다. 
기분 좋은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s://wish-list.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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